자코모 러버블 컴팩트 4인 천연면피 소가죽 소파 구매후기! (크림아이보리, 높은 스틸다리, 부분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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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주고 구매해서

직접 사용하고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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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코모 

러버블 컴팩트 4인 천연면피 소가죽 소파 구매후기!

(크림아이보리, 높은 스틸다리, 부분가죽)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소파!

(사설이 싫으면 세 번째 사진부터 보면 됩니다.)

결혼할 때 2~3인 소파를 하나 구매를 했었다.

당시 가전, 가구를 준비할 때 우리의 생각은

'전세 동안만 쓰고 집 사면 새로 싹 맞추자'

였는데 이게 왠걸...?

혼수로 구매하고서 3년 정도 쓴

TV장, 소파, 식탁 모두 너무 깨끗한 거...

버리기 너무 아깝다..

그래서 식탁은

6인 식탁으로 사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원목이고 너무 멀쩡하고

그동안 사용량도 적어서 아깝잖아!

그래서 그냥 계속 쓰는 중이다.

TV다이(거실장)는

저번 후기를 작성했다시피 새로 구매했다.

어쩔 수 없었어..

전에 살던 집주인이

벽걸이 티비로 설치하느라 

벽에 구멍이 뻥뻥 뚫려있는데

그게 티비 위로 다 보여서 시선이 그리로 가...

그리고 기존 티비다이가

너무 낮아서 티비랑 눈높이가 안 맞기도 하고.

그래서 겸사겸사 높은 거실장으로 구매하고

기존에 쓰던 건 안방에 배치해서

중요 서류들 보관용으로 사용중!

다행히 버리지 않았어!!

그리고 소파!

사용하던 소파는 인조 가죽 소파였는데

그나마 이것도 살 명분이 나름 있는 게...

결혼할 때 산 기존 소파..

이렇게 됐다. (아오 창피해)

아니 원래는 저렇게까지 많이 찢어지지 않았었다.

예전에 어느날

소파에서 우지끈! 소리가 나더니

안에 틀이 무너졌는지

좌방석을 손으로 잘못 짚으면 못이 만져지는거..

 

 

당시 소파를 등받이로 이용하고

바닥에 앉아서 많이 사용했었는데

일어나려고 소파를 잘못 짚으면

이 못 때문에 손이 찔렸었다.

그래서 다칠 위험이 있어서

이사 가면 바꿔야겠다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이사 직전부터 겉에 저렇게

튿어지기 시작하더니

이사를 하고 나서는 튿어지는 범위가

쭉쭉 늘어났다.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그래서 버리는데 아까움이 좀 줄었다.

그런데..

후에 자코모 소파를 배송해준 직원에게

추가 요금을 내고 집 앞에 내놨었는데

이게 집 앞을 왔다 갔다 할 때마다

괜히 이 소파한테 미안해져...

우리와 함께 3년을 보낸

나름 정든 첫 소파인데

집 앞에 폐기 처리 되어서

덩그라니 놓여있는데..

하... 맴 찢....진짜...ㅠㅠ

그렇게 몇 일 보내다가

어느날 가져갔는지 사라졌더라..

사라지니까 한결 마음이 편해..ㅎ

안녕 소파..

너와 함께 한 신혼이 행복했다...!

아무튼 그래서

이래저래 소파도 구매해야 해서

한동안 바짝 알아봤었다.

 

 

가죽이냐 패브릭이냐를 잠시 고민했지만

우리는 가죽이 더 끌려서

가죽에 대해 공부하고 알아보고

가성비 자코모가 괜찮다고 들어서

자코모 사이트에 들어가서 폭풍 서치.

우리가 고려한 건 몇 가지 안된다.

뭐 알아보니 브랜드 값을 하는지

천연가죽은 좋은 것으로 보여졌고

우리가 신경 써야 했던 것은

4인 천연가죽 소파

일반 소파 + 스툴 일 것

사이즈

색상

이정도?

카우치 소파가 다리 뻗고 좋은데

혹여나 나중에 이사를 가게 되었을 때

창의 위치가 반대이면

소파 어떡할 거...

그냥 써도 되지만

난 그건 거슬려서 싫다.

그래서 일반 소파에

스툴을 덧대는 형식의 소파를 원했다.

 

 

4인 천연가죽 소파를 원했는데

같은 4인 소파라도 크기가 다 달랐다.

그래서 소파를 둘 위치의 벽 길이를 재보니

3.75m가 나온다.

이 벽을 다 쓰는 거면

소파의 선택 폭도 많았을텐데

우리 집은 소파를 두는 면에

에어컨이 배치가 되어있어서

실제로 소파를 둘 수 있는 공간는

최대 2.9m였다.

그래서 처음엔 4인 소파 중에서

디자인이고 뭐고 신경 안쓰고

너비가 2.9~3m를 넘는 건 걸렀냈다.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게 이 소파.

러버블 컴팩트 4인 천연면피 소가죽 소파

뭐 소파 이름이 긴데

무튼 이 소파였다.

메인사진인 크림아이보리 색상의 소파가

너무 이뻐보이는거..

뭔가 이름처럼 러블리하고 이뻐보였다.

4인 소파인데 사이즈도 딱 맞아..

소파도 앞서 산 다른 가구들처럼

엑셀에 쫙 정리를 했었는데

오빠도 보더니 이게 제일 맘에 든다고 한다.

그래서 보고서 구매!

크림아이보리 색상에

다리 스타일도 고를 수 있었는데

우리는 스틸다리로!

가죽을 전체 다 가죽을 할지

피부에 닿는 부분만 가죽으로 할지

고민을 하다가 후자로 선택했다.

'하프적용' 이라고 되어있던데

몸에 안 닿는 밑에 부분은

인조가죽으로 되어있는 제품으로 구매.

그런데 나나 오빠나

평생 살면서 어두운 계열의 소파만 사용해와서

이런 밝은 색상은 걱정이 되었다.

때를 타면 지저분해 보이지 않을까

집에 어울릴까

혹여나 색상이 생각한 것과 다르게

촌스럽거나 안 예쁘면 어쩌나...

또 걱정되는게

사진으로는 이뻐도

실제로 앉으면 또 불편할 지 모르는데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게 맞는 건가

걱정이 되었다.

적은 금액도 아닌데

착석감이 우리랑 안 맞으면 어쩌지..

남양주에 전시관이 있어서

다녀올까 싶었는데

코로나도 문제였고

시간이 쉽게 나지 않아서 고민이었다.

그래서 그냥 후기들 보고 믿고 결제를 했다.

걱정을 하며 구매를 한지 한 달이 지나서야

소파를 받을 수 있었다.

배송이 늦을 거라는 건

후기들 보고 미리 알고 있었기에 뭐..ㅎ

낮에 빛이 들어올 때의 소파

그렇게 주문하고 받은

우리의 두 번째 소파~

두 명의 직원이 와서

설치와 설명을 해주고는

기존의 소파를 갖고 떠났다..

들었던 설명으로는

소파는 밴드와 스프링이

격자로 배치되어 있어서

약간 탄탄한 느낌이 드는데

스툴은 주로 발을 얹는 용으로 사용해서

스프링인가 밴드인가

둘 중 하나만 들어가서

좀 푹신하다고 한다.

 

 

이 소파가 좌방석이랑 등받이를

분리할 수 있는 제품인데

분해된 제품을 갖고 와서 설치를 하고는

3~4개월 동안은 분해하지 말고

그냥 사용하라고 권장했다.

이 소파의 가죽은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재질이라서

설치가 어려운 소파라고도 했었다.

실제로 설치할 때 소파들의 크기가 커서 그런지

조립하는게 힘들어 보이긴 했다.

소파에 중간 중간

움푹 들어가게 되어있는데

지금은 새 제품이라서

움푹 들어간 곳은 들어가고

아닌 부분은 좀 떠 보이는데

이건 사용하다 보면 자리가 잡힐 거라고 했다.

그 외에는 참고하라면서

사용 설명서 같은 걸 줬다.

거기에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적혀있었다.

낮에 빛이 들어올 때의 소파2

낮에 햇빛이 들어오던 시간에 찍은

소파의 모습이다.

걱정과는 다르게

디자인도 색상도 착석감도

나나 오빠 모두 대만족!

사이즈도 딱이고!

자코모 홈페이지에서 보던

상세 사진들 그대로였다.

보지 않고 구매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정말 다행..ㅠㅠ

낮에 빛이 들어올 때의 소파3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이쁘다..ㅎ

기존에 쓰던 작은 소파를 뒀다가

큰 소파가 들어오면

공간이 더 좁아 보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 외로 거실이 더 커 보인다.

거실 크기에 맞는 소파를 둬서 그런 건지

아니면 밝은 색상이라서

큰 소파임에도 공간 차지가 적어 보이는 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공간이 넓어 보여서 좋다.

커튼을 치고 실내 등을 켰을 때의 소파

이건 같은 시간에

커튼으로 햇빛을 차단하고

거실 등을 키고 찍어본 사진.

소파랑 스툴 모두

위에 부분은 천연가죽이고

아래 부분은 인조가죽이다.

눈으로는 크게 구분이 가지 않는다.

촉감으로도 글쎄..

내가 둔해서 그런가 잘 모르겠다.

그런데 아마

오래 사용하면 할수록

둘의 차이는 나지 않을까 싶다.

커튼을 치고 실내 등을 켰을 때의 소파2

이것도 빛 차단하고 찍은

다른 각도의 소파 모습!

아무래도 거실의 LED 등 때문에

허옇게 보이는 효과가 있는데

실제 눈으로 보면

말 그대로 크림 아이보리 색상이다.

이뽀 이뽀~!!

근데 사진으로 보니

가운데 등받이 위치가 좀 낮은 기분?

포스팅 하고서 좀 건드려봐야겠다.

내가 좋아하는 거실 모습♡

거실장과 소파를 구매하면서

완성된 거실의 모습!

내가 너무 좋아하는 거실 모습~

사진 속 식탁이 지저분한데

저 식탁에 앉아서

창밖을 보면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뷰가 좋아서 그런지 기분이 좋다.

이것이 바로 힐링~

소파 벽면이 허전해서

좀 꾸며야 할 듯 하다.

러그도 깔까 말까 고민 중 이지만

어쨌든 큰 가구들이 끝났다.

(아, 에어컨도 후기 써야하는데..)

역시 큰 가구들이 바뀌니

분위기도 확 바뀐다.

좌방석 가죽 느낌

소파 좌방석 상세컷!

인조가죽을 쓰다가 천연가죽을 써서 그런가

손에 느껴지는 감촉이 다르다.

마냥 맨들맨들하기 보다는

좀 더 뭔가.. 음... 살갗 느낌?

뭐라고 해야하지?

스티치 마감도 견고하다.

탄탄하니 잘 잡아주고 있는 듯 하다.

제발.. 오래 버텨줘...

나중에 아기 생기면 엄청 뛰어다닐텐데

그때도 잘 견뎌주길..

찢어지면 안되....ㅠㅠ

우리랑 10년은 가야지 ㅠㅠ

일체형 좌방석

일체형 좌방석!

이것도 떼어서 청소가 가능하다.

등받이도 3개로 나뉘어서 분해가 가능한데

당분간은 떼지 말라고 했으니

그냥 써야지.

좀 자리가 잡히면

가끔 한번씩은 분해해서 청소를 할 생각이다.

소파 스틸 다리

다리도 3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우리는 스틸다리로 구매했다.

집이 전체적으로 우드톤이 많은데

다리마저 우드톤을 하고 싶진 않아서...

결과적으론 너무 만족!

다만 사람 손이 닿으면 얼룩이 진다.

그럼 마른 수건이나 걸레로

벅벅 문질러 닦아야 하니

가능하면 터치 금지!

다리에 고무패킹이 있다고는 하는데

소파 무게에

사람 무게까지 합하면

아무래도 바닥이 찍힐텐데

감사하게도 소파 설치할 때

바닥 긁힘 방지 스티커를 다리마다 다 붙여주셨다.

이러면 안심이지ㅎㅎ

소파 옆모습과 보증서

소파 옆모습!

그리고 끼워져 있던 품질 보증서.

브랜드라 그런가 보증서도 있군?!

자코모 소파 품질 보증서

꺼내서 볼 수 있다.

사진은 그냥 겉모습만!

그리고 뒷면엔

다리에 붙여 주셨던

바닥 긁힘 방지 스티커!!

오오!

계속 여기에 뒀다가 필요할 때

하나씩 떼서 써야지~

 

 

이렇게 소파 후기는 여기까지!

기존에 사용하던 소파보다 좀 더

단단하고 탄탄한 착석감의 소파여서

처음 앉았을 땐 다른 착석감에 좀 낯설었는데

계속 사용하다보니 안정감이 들고 좋다!

시간에 상관 없이

누워있어도 앉아있어도 편하다.

등받이 각도가 좋은 건지

아님 나랑 잘 맞는 건지

허리를 잘 지지해줘서 편안한 느낌이 든다.

오빠는 스툴에 발 뻗고 앉는 게

그렇게도 좋은지

퇴근하고 오면 늘 그 자리에

다리를 쭉 피고 앉아있는다 ㅎㅎ

이제 살게 책장이랑

건조기랑 공청기..면 끝인가?

후기는 잔뜩 밀렸네..

소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자코모 사이트나 아래 링크 참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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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주고 구매해서

직접 사용하고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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