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치냉장고 RP13R1021Z4 구매 후기 (미니 김치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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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주고 구매해서

직접 사용하고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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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김치냉장고로 구입한

삼성 김치냉장고(RP13R1021Z4) 구매후기

결혼 준비할 때처럼

열심히 필요한 가전/가구들을 구매하고 있는 요즘.

마치 다시 혼수를 준비하는 기분이다.

이렇게 돈을 펑펑 써도 되는걸까?

걱정은 되지만

이 소비를 멈출 순 없다!

이번엔 치료하고 신혼집에 돌아와서

집을 채워 넣은 물건 중 하나인

미니 김치 냉장고 후기!

처음에는 이 김치냉장고를 살 예정이 아니었다.

이 제품을 사게 된 이야기들을 풀어보자면..

(사설을 넘기려면

첫 사진이 나오는 곳부터 보시면 됩니다!)

약 3년의 결혼생활을 하면서 보니

우리는 김치의 소비가 많은 편은 아니었다.

시댁에서 주시는 김장 김치 2통이면

1년을 버티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또한 일반 냉장고로 보관하면

김치의 맛이 변하는 것을 체감한 우리.

그래서 김치 냉장고의 필요성을 느꼈는데..

전세가 끝나고 집을 장만하게 되면서

펜트리에 놓을 김냉을 구매하기로 한 우리.

우리의 김치 소비량을 알고 있기에

사이즈가 작았으면 했다.

다른 부가적인 기능은 필요 없고

김치만 잘 보관할 수 있는,

딱 기본 기능만 갖춘 작은 사이즈의

미니 김치냉장고!

그래서 처음 알아본 제품은

위니아 쁘띠 김치냉장고!

 

 

아마 미니 김치냉장고를 알아본 사람이라면

한번은 봤을 유명한 냉장고이다.

제품에 따라 김치통은 2~4개가 제공이 되고

용량도 100L로

2인 가구용으로 딱이고

사이즈도 아담하고

에너지등급도 1~2등급이고

도어형에

문에도 수납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너무나 이쁜 것!

그래서 후기도 많고

인테리어 용으로도 많이들 사용하는

그 김치냉장고!

처음엔 쁘띠로 알아보고 고민을 하다가

나타난 두번째 후보.

파세코 미니 김치 냉장고!

 

 

쁘띠 김치냉장고만큼

이쁘고 인기가 많은 건 아니었으나

나름 기본 기능에 충실한 미니 김냉이었다.

도어형이 아닌 뚜껑형이고

71L 용량에 김치통 6개였고

가격도 쁘띠보다는 좀 더 착했다.

디자인이냐 실용성이냐를 고민하다가

어차피 주방 옆에 있는 펜트리에 넣어두면

잘 보이지도 않기에

파세코를 구매하기로 했다.

결제 직전에 한번 더 제품을 보는데

어라?

에너지효율 등급이 5등급....?

소비 전력이 12.8kWh/월...!?

아....

그래서 쁘띠로 사야하나 고민을 하다가

동생 찬스로 자주 이용하는

삼성 임직원몰에 들어가서 보니

어!?

미니 김치냉장고가 있다?!

그게 바로 삼성의 김치냉장고

RP13R1021Z4

 

 

뚜껑형 미니 김치냉장고인데

색상도 메탈/그레이로 괜찮았다.

용량도 126L에

김치통 6개 있고

기본 기능에

부가적인 기능들이 몇 있었다.

그래서 쁘띠와 비교를 해봤다.

용량

쁘띠 100L < 삼성 126L

김치통

쁘띠 2~4개(유리) < 삼성 6개(안심용기)

기능

쁘띠 < 삼성

에너지 효율 등급

쁘띠 1~2등급 = 삼성 1등급

전력

쁘띠 8.08kWh/월 > 삼성 7.8kWh/월

금액

쁘띠 > 삼성

큰 차이는 없지만

우리는 삼성 제품이 낫다고 판단하여

바로 결제하고 구매했다.

그러고서 희망 배송일에 받은

나의 김치냉장고!!

이제 나도 김치냉장고 있다!! 꺄~!!

사이즈는 알고 있었지만

받아보니 생각보다 컸다.

그래도 미니 사이즈다 ㅎㅎ

두 명의 직원이 배송하고 설치해 줬다.

설치 후 어떻게 사용하는지

설명도 해줘서

설명서는 따로 안보고 사용중이다.

에너지 효율 등급 1등급!

설치 직원이 10% 환급이 되니

환급 신청 하라고 알려줘서

알아보고 온라인으로 신청했다.

뚜껑에 붙어있는 사용 설명서!

이것만 읽어도 사용하는데 문제 없다.

그리고 조작하는 패널.

터치로 작동 된다.

저 위의 기능들이 전부이다.

그림들도 넘 귀여워!!

좋아좋아 ㅎㅎ

아이들이 장난칠 것을 우려해서

조작 잠금 기능이 있는데

이게 잠금을 풀어도 어느새 보면 다시

잠금으로 되어있다.

조작을 자주 하진 않으니 상관은 없는데

받고 초반에 혼자 건드려 보는데 조금 불편했다.

지금은 이제 안건드려서 괜츈ㅋㅋ

뚜껑을 열면 저렇게 되어있다!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지만

난 읽지 않았다.

이미 직원의 설명과 뚜껑의 스티커를 보고

대충 이해 했고 사용에 어려움이 없음.

4개가 있는 이 용기는

용량이 11.5리터.

흙에 묻힌 당근을 뽑아 올리듯이

위로 쭉 뽑아보니 생각보다 높이가 있었다.

그 아래에 있는 2개의 용기는

용량이 19리터라고 한다.

이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김치통 크기와 비슷해 보였다.

엄마가 보내줘서 우리집에 있는 김치통 크기와 비슷했음.

다 꺼내본 김치통.

아..나도 김냉이 있다!!ㅋㅋㅋ

보통 사용하는 크기의 김치통 2개와

생각보다 깊이가 있는 4개의 통.

이거면 우리는 충분하지 뭐!

나중에 어머님이 김치 주시면

저 큰 통 두개에 넣어서 보관하고

필요에 따라서 4개 사용하면 되겠어!

아 너무 좋다 ㅋㅋㅋㅋ

그리고 현재 김치냉장고의 현황!

반 년 동안 신혼집을 비운지라

김치가 별로 없다.

치료 끝나고 집에 올 때

엄마가 준 김장 김치 조금이랑 오이지 절인거,

최근에 집들이 오신 시댁에서 주신

오이소박이랑 겉절이랑 파김치 보관 중!

이거면 올해까지는 든든하다!

그리고 맥주랑 과일.

저렇게 넣어두고

김치보관 중간 온도로 해놨는데

야채나 과일이 살짝 언다.

야채랑 과일은 그 모드로 해야하나..

좀 연구좀 해봐야 겠다.

이것만 냉장고에서

김치냉장고로 옮겼을 뿐인데

냉장고 공간이 널널해졌다!

오 좋아좋아!!

처음에 설치하고서 소리가 엄청 컸는데

처음 켜서 그런 것 같았다.

시간이 좀 지나고 내부가 시원해지니

소리가 적어졌다.

근데 소리가 크든 작든

펜트리 안에 넣어 놔서

밖에서는 들리지도 않음.

이로써 미니 김치냉장고 후기 끝!!

얼른 있는 것들 먹고

새로운 김장 김치 받으면

잘 정리해서 보관해야징~

내가 알아봤던

미니 김치냉장고 후보들은 아래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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