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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림프종) 투병기/치료비용, 보험금, 실비 정리

[림프종4기] 암 진단 후 납입했던 보험료를 환불 받다. (보험 납입 면제)

by 하늘을 헤엄치는 문어 2020.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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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인 난 암환자다.

진단 코드 C859.

상세불명의 비호지킨림프종.

그 중에서

저등급 변연부 B세포 림프종.

(마지날존 림포마.)

골수까지 침범되어 4기이며

R-CVP 요법으로 8회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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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보험과 관련된 사람이 아닙니다.

보험에 대한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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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내가 예전에

포스팅에서 적은 적이 있을 것이다.




암 진단시에

보험료 납입면제인 상품을 가입한 경우

암 진단일 기준으로

그 뒤의 보혐료부터 납입이 면제가 된다고.


예를 들어 5월 10일에 암 진단을 받았다.

그런데 암 진단금 지급 심사가 지연되어서 

8월에 암진단금을 받았다.

그리고 그 사이에 보험료도 계속 납입했다.


이런 경우라면

암 진단금을 받고 정산이 되면

5월 10일 이후에 납입했던 보험료는

다시 환불 조치가 이루어진다.

그러니 서둘러서 암 진단비를 받으려고

부랴부랴 급하게 준비할 필요가 없다.


나의 경우

3대 질병(암, 심장, 뇌) 진단 시

보험료 전액이 납입면제가 되는

그런 상품을 가입했었다.

2019년 10월 30일에

내 인생 최초로 암 진단을 받았다.

 


 



그 후 12월까지 보헙료를 납입을 했었는데

12월 말 즈음에 암 진단금이 나오고

하루인가 이틀 뒤에

암 진단후에 납입했던

보험료들이 환불되었다.

그 기간동아 쌓인 이자까지 포함해서.

난 1월 납입 날 즈음에

시스템적으로 뭔가 정산이 되고서

환불이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나와서 의외였다.

(뭐 나야 좋지만)


어쨌든 그래서 현재

암 진단금 받았고

특약으로 넣었던 질병입원비도 받았고

실비로 질병통원과 질병입원비도 받았고

추가로 냈던 보험료는 환불 받았다.

이로써 이제부터는 이 보험은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아도 된다.

실비랑 운전자 보험만 꾸준히 납입하면 될 듯.


이로써 현재까지

암진단과 보험에 대한건 일단락 되었다.

추후 8차까지 항암을 마저 진행하고

마지막 검사까지 마무리 하고

치료가 완료되면

한번에 정리해서 실비를 청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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